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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뷰/국제6

영국 락다운. 코로나 재확산으로 4주간 영국봉쇄조치 발표 영국이 봉쇄령을 발표했다. 특정 시에서의 봉쇄가 아닌 전국적인 규모다. 코로나의 재확산의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현재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100만명이 넘었다. 10월 31일자의 신규 확진자만 약 2만 2000명에 육박했다. 총 사망자도 5만명에 이른다. 이러한 무서운 확산세는 다시금 전 유럽을 공포에 떨게 하고있다. 11월 5일 부터 실행되는 이번 락다운은 12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영국내의 비필수 가게, 음식점, 술집 등은 문을 닫게 된다. 배달음식은 허용이 된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등도 영국보다 앞서 봉쇄령을 내렸다. 바로 어제인 10월 31일이 할로윈데이였고,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어쩔 수 없다는 것이 당국의 의견이다. 반면.. 2020. 11. 1.
옥시의 살인 가습기 살균제. 해외였다면?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관련 이슈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큰 문제가 없다고 발뺌하던 옥시측에서도 영국에 있는 본사에서 사과문을 올릴정도로 사건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11년 부터 이어진 이 사건은 피해자가 221명이라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잠재적인 피해자의 수는 더욱 많을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의 장모도 옥시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도처에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있다. 물론 제품을 만들기전 철저한 검수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기업의 기본이다. 하지만 혹여 생겼을 제품으로 인핸 인체적 피해에 대한 처벌 또한 중요하다. 타 기업에 대한 잠재적경고이자 .. 2016. 5. 4.
영국의 브렉시트, 누릴것은 다 누리고 떠나려는가? 지난 2013년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EU의 재정위기가 심해지자 2017년 EU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느덧 2016년이다. 국민투표가 1년 남았다. 지금 유럽은 Britain과 Exit의 합성어인 브렉시트로 들끓고 있다. 과연 영국경제는 어떻게 변화했으며, 앞으로의 전망은 브렉시트를 타당하게 할 것인가? 분명히 성장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영국은 1973년 EU에 가입했다. 43년간 영국은 변화했다. 분명히 성장했지만 부작용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우선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은 1인당 국내총생산, GDP이다. 가입 때만에도 영국은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의 GDP보다 낮았다. 하지만 EU가입 이후 영국은 서서히 격차를 좁히기 시작하더니 2013년 앞서 .. 2016. 2. 25.
이세돌, 알파고와의 특별한 대결 어렸을 때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이름모를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이미 계단을 올라가는 로봇, 음성을 통해 명령을 전달받는 휴대폰 등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능들이 인간들을 편리하게 하고 있다. 이제 기계가 인간의 성역을 뛰어 넘으려 하고 있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알파고, 이세돌을 만나다 구글에서는 인간의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컴퓨터가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게 하는 '딥러닝'기술로 알파고를 개발했다. 이러한 구글의 실험은 인간과의 바둑대결로 증명되었다. 체스의 경우 바둑에 비해 경우의 수가 적기 때문에 이전에 개발된 인공지는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는 경우가 대다수 였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한 바둑으로는 아직 인간을 뛰어.. 2016.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