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1 헤르만 헤세 - 데미안, 그 누군가에게 그 누구도 될 수 있다 독일에는 수 많은 천재예술가들이 탄생했다. 괴테, 베토벤, 토마스만 등 하지만 개인적으로 독일이 낳은 최고의 예술가는 헤르만 헤세라고 생각한다. 헤세의 수 많은 작품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을 아무래도 데미안. 헤르만 헤세는 자신의 경험과 주위의 환경을 토대로 불안했던 젊은 시절을 성찰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아니, 성찰은 옳지 않은 표현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우리가 성찰할 수 있도록 커다란 여유를 만들어 준다. '수레바퀴 아래서'가 그랬고, '데미안'도 그렇다.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처럼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헤세는 그 안에서 모든걸 다 말 할 수 있는 천부적 작가의 기질을 지녔다. 그 누군가에게 그 누구도 될 수 있다 나는 나에게는 싱클레어이고 누군가에게는 데미안이 될 수 .. 2016.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