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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3

'미스터 다이나마이트' 김종희, 김승연 부자 바야흐로 재계 2세들의 경영시대에서 이제 3세경영으로 시간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 시점에서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처음 어떻게 회사의 근간을 세웠는지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주력 사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보는 것은 우리 현대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삼성, 현대 등 많은 기업이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화 설립자 김종희 회장과 그의 아들 김승연 회장에 대하여 간략하게 다뤄보고자 한다 ‘미스터 다이나마이트’ 김종희 회장은 일제강점기에 학창시절을 보내며 졸업과 동시에 일제가 운영하고 있던 화약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광복후에는 화약공판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며 지배인의 자리에 까지 올랐다. 김종희 회장은 수 많이 쌓여있는 다이나마이트를 어떻게 판매할까 고민.. 2016. 3. 18.
구본준 김승연 신동빈의 '화학 삼국지' 국내 화학업계의 절대강자는 구본준 부회장이 이끄는 LG화학이었다. 그리고 그 말은 아직 까지도 유효하다. 시가총액으로 비교해 볼 때 LG는 20억 롯데케미칼은 11조원, 한화케미칼은 4조원 수준이다. 석유화학업계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량에서도 LG화학이 국내 최대인 연 215만톤을 기록하고 있다. 이토록 압도적인 통계를 두고 왜 제목에 삼국지를 논했는가는 김승연 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석유화학에 대한 관심과 그들의 성장세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화케미컬의 무서운 화학작용 김승연 회장의 야심찬 목표아래 인수가 진행된 작년 삼성 4개 계열사. 한화케미칼과 새로 합류한 한화토탈, 한화 종합화학의 매출은 24조원 수준으로 LG화학을 뛰어넘고, 에틸렌 생산량을 합산한다면 300톤을 뛰어넘는다. 이는.. 2016. 3. 9.
김승연 & 한화그룹의 2015년 2016년 들어서 경제관련 뉴스를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래서 사실 나의 경제관련 뉴스는 2015년에 멈춰있다. 그래서 블로그에 경제관련 글을 많이 올리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내가 2015년 들어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기업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바로 김승연의 한화그룹이다. 한화그룹도 한화그룹이지만, 김승연 회장의 과감한 리더쉽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2015 김승연의 성과 경제불황기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가 경제불황기에 빠져있다. 브렉시트도 불안한 경제에 위기를 느낀 영국의 발버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거대기업들은 투자에 소극적이고 기업확장에 소극적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20년전 IMF라는 폭풍을 맞았기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김.. 2016.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