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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길론4

[토트넘경기리뷰] vs 아스날 토트넘의 언성히어로 호이비에르 리그 지옥의 3연전이 끝났다. 그 지옥일정을 장식하는 경기가 그 유서깊은 북런던더비였다. 결과는 2-0 승리. 손흥민의 Z+D에 누워있다 벌떡 일어났고, 해리케인의 맞고 뒤져라 슛을 보고는 잇몸미소를 지었다. 해리케인의 붉은 이마를 보면서 얼마나 마음속으로 엄지를 치켜올렸는지 모른다. 하지만 감탄에 감탄을 계속 했던 선수는 따로 있었다. 바로 몇 번을 언급하는지 모르는 호이비에르. 거기에 무리뉴의 크로스 걷어내기 연습모드까지. 지옥의 3연전의 결과는 2승 1무 승점 7점 획득. 득실차로 리버풀에 앞선 리그 1위. 극한의 효율(충)이라는 단어는 바로 무리뉴에게 써야하는 말이 아닐까? 무리뉴 전술의 핵심. 호이비에르 맨시티 전과 전략은 같았다. 선수비 후역습. 첼시 전을 보고 느꼈던 점은 전술적 이해도와 선.. 2020. 12. 7.
[경기리뷰] 충격의 무승부, 베일 복귀 그러나 손흥민 케인의 케미만 있었다 일단 열받는다. 전반과 후반이 완전 다른팀을 보는 것 같았다. 웨스트햄의 전술변경이 좋았다고 하기엔 그래도 3-0의 스코어였다. 기분좋게 잠들겠군이라는 생각은 딱 70분까지만이었다. 부글부글 끓어오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리뷰를 쓴다. 열받아서 쓰기 싫었는데 내 자신과의 약속이니 써야한다. KBS라인 드디어 가동되다 전반, 더할나위 없었다. 3골을 넣기까지 걸린시간은 채 30분이 되지 않았고, 케인과 손흥민은 왜 가장 핫한 듀오인지 증명했다. 더욱이 해리케인은 5경기에서 5골 7도움 총 12공격포인트로 아스날의 왕 앙리를 제쳤다. 마치 남철 남성남 듀오처럼 주거니 받거니 골이란 골은 다 만들어내는 모습이었다. 또한 레길론의 깔끔 그 자체 크로스 또한 해리케인이 기록을 깨는데 도움을 주었다. 3:0. 중원에.. 2020. 10. 19.
[토트넘리뷰] 토트넘 이적시장 총정리 - 영입편 (호이비에르 etc)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지난 시즌 경기일정으로 인해 이적시장 또한 올 해는 연기되었다. 6일을 기준으로 이적시장이 마감되었는데, 지금부터 토트넘에서 영입한 선수들과 경기를 보고 난 후 내가 생각한 평점을 적어보기로 하겠다. 사실 경기리뷰에서도 평점을 적고 싶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어리석다 나는. 나열 순서는 영입순이 아닌 평점 순이다. 호이비에르 (전 사우스햄튼)이적료 약250억 - 평점 10 이적생 중 단연 나의 원픽은 호이비에르다. 지난 시즌을 돌이켜보면 모든 포지션에 선수보강이 필요했지만, 미드필드진이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아니었다. 처음 호이비에르가 영입된다고 했을때 팬 커뮤니티의 반응은 반으로 갈렸다. 영입을 하려면 팀의 가치자체를 높여줄 수 있는 네임드 선수를 영입하거나 올리버스킵, .. 2020. 10. 7.
[토트넘] 손흥민, 뉴캐슬전 선발출장 확정. 델레알리 제외 오늘 27일 한국시간으로 밤 10시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토트넘vs뉴캐슬과의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장한다. 당연한 선발? 혹사? 당초 선발이 될거라 예상은 했지만, 지옥같은 일정이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유로파예선까지 손흥민은 연속 스타팅멤버로 선발되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를 통틀어, 아니 유럽전체를 통틀어 가장 폼이 좋은 공격수이기 때문에 무리뉴의 입장에서는 그를 교체출전으로 놓기엔 힘들었을 것이다. 사우스햄튼전에서 4골의 폭발력을 스켄디야전에서도 이어나가며 해리케인과 더불어 팀에 없어서는 안될 에이스로 자리를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주중 경기에 첼시도 포함되어 있는데다, 포함 4경기를 치뤄야하는 강행군이라 손흥민의 지나친 혹사가 아닐까 팬들은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델..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