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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3

[토트넘경기리뷰]vsWBA 답답할땐 해리케인 20분동안 우승 90분이 다가가 무승부로 끝이나는가 싶었을 때, 캐스터가 외쳤다 "답답할 땐 해리케인" 장지현 해설도 아주 적절한 표현이었다며 좋아했다. 내 심정도 그랬다. 이제 팀들이 손흥민과 케인을 어떻게 막아야하는지 슬슬 파훼법을 찾아가는 듯했다. 그래도 해리케인은 막을 수 없었다. 이 경기의 승리로 인해 토트넘은 약 20분동안 1위에 올랐다. 이것도 위닝멘탈리티에 영향을 준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본다. 지쳤다 토트넘의 일정은 말 그대로 HELL이다. 유로파 예선을 치르고 약 60시간만에 치른 경기다. 물론 루도고레츠 전에서 적절히 선수교체를 하며 체력을 안배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지옥같은 일정이다. 확실히 이번 경기도 선수들의 발이 무거워보였다. 은돔벨레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서 나름 센스있고, 탄탄한 모습을 보.. 2020. 11. 9.
[토트넘리뷰] 토트넘 이적시장 총정리 - 영입편 (호이비에르 etc)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지난 시즌 경기일정으로 인해 이적시장 또한 올 해는 연기되었다. 6일을 기준으로 이적시장이 마감되었는데, 지금부터 토트넘에서 영입한 선수들과 경기를 보고 난 후 내가 생각한 평점을 적어보기로 하겠다. 사실 경기리뷰에서도 평점을 적고 싶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어리석다 나는. 나열 순서는 영입순이 아닌 평점 순이다. 호이비에르 (전 사우스햄튼)이적료 약250억 - 평점 10 이적생 중 단연 나의 원픽은 호이비에르다. 지난 시즌을 돌이켜보면 모든 포지션에 선수보강이 필요했지만, 미드필드진이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아니었다. 처음 호이비에르가 영입된다고 했을때 팬 커뮤니티의 반응은 반으로 갈렸다. 영입을 하려면 팀의 가치자체를 높여줄 수 있는 네임드 선수를 영입하거나 올리버스킵, .. 2020. 10. 7.
[토트넘 선수리뷰]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임대영입완료 +완전이적포함 토트넘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케인의 백업자원을 영입완료했다. 벤피카는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임대료 300만유로(약 41억) + 시즌종료 후 완전이적 4500만유로(약 615억)의 조항을 걸고 임대완료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45번. 기존 해리케인의 백업공격수를 구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 만큼 힘든일이었다. 밀리크, 대니잉스, 칼럼윌슨 등 각 팀의 에이스이거나, 중위권 팀에서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자처해서 해리케인의 백업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희박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포르투갈 리그에서 득점 1위를 한 선수를 영입했다는것은 다니엘레비 회장의 미친듯한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무리뉴가 그토록 희망했던 장신 공격수를 영입한것도 커다란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포체티노 시절의 재작.. 202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