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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4

은돔벨레는 팔아야 한다. 도저히 못 참겠다. 어제 FA64강전 3부리그 팀인 모어컴과의 경기가 있었다. 박싱데이의 무리한 일정탓에 콘테는 비주전선수들을 고루 고용하며 손흥민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전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결과적으로는 3-1 승리를 거뒀지만 후반 모우라, 케인 등 주전을 기용하지 않았을때의 경기력은 처참했다. 특히 내가 이적때부터 기대했던 로셀소와 은돔벨레가 동시에 출전하며 은근 기대감에 부풀었었다. 하지만? 은돔벨레를 혼내주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경기력과 별개인 태도문제 백 번 양보했다. 투톱으로 알리와 브리얀힐이 기용되고 올 시즌 한번도 한꺼번에 호흡을 맞춰보지 못한 중원자원 은돔벨레, 로셀소, 윙크스 조합이 미친듯한 폭발력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나의 이기심일 것이다. 여기서 부각된 문제는 은돔벨레의 태도문제였다. 1.. 2022. 1. 10.
은돔벨레 이적요청! 과연 필요한 선수가 맞을까? 2019년 짠돌이 구단 토트넘은 7000만유로 약 97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리옹의 에이스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그리고 모든 토트넘팬이 입을 모아 그의 영입을 실패라고 단언한다. 나는 기본적으로 팀의 영입원칙과 레비의 운영을 좋아하고, 스카우터와 감독의 눈을 신뢰하는 편이다. 나보다 훨씬 축구에 대해 조예가 깊기 때문이다. 그리고 솔직히 나도 엄청 기대했다. 무사 뎀벨레를 잇는 탈압박의 장인의 등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명징하게 대답할 수 있을것 같다. 실패 중의 실패라고. 그런 탕귀 은돔벨레가 이번시즌 이적을 요청했다고 한다. 무리뉴가 코로나 시즌에 개인훈련을 시킬 정도로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누누가 감독이 되고 난 후 그는 부상이 아님에도 프리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21. 8. 21.
[토트넘경기리뷰] vs 첼시 무리뉴와 램파드의 불꽃튀는 전술대결 사실 이기길 바랐다. 맨시티전에서 완벽한 전술로, 유로파 루도고레츠 전에서는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물론 첼시가 수비의 안정화 지예흐의 미친 왼발로 또한 상승세였지만, 그래도 이기길 바랐다. 결과는 0-0 무승부. 점수로만 보면, 혹은 경기를 다 본 사람이라도 굉장히 지루하다고 생각했을수 있지만, 내게는 맨시티 전보다 더 똥줄이 탔을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경기였다. 무리뉴 vs 램파드 무리뉴의 전성기 시절, 그 시절에는 선수 램파드가 있었다. 이제는 감독간의 대결이다. 상대전적은 램파드가 우위다. 리그에서만 3연패다. 게다가 경기는 첼시의 홈 스탬포드 브릿지였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된 이후 첼시의 홈에서 토트넘이 승리한 횟수는 단 1승. 그정도로 토트넘에게는 힘든 원정이었다. 무리뉴는 맨시티전과 같.. 2020. 11. 30.
[토트넘] 손흥민, 뉴캐슬전 선발출장 확정. 델레알리 제외 오늘 27일 한국시간으로 밤 10시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토트넘vs뉴캐슬과의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장한다. 당연한 선발? 혹사? 당초 선발이 될거라 예상은 했지만, 지옥같은 일정이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유로파예선까지 손흥민은 연속 스타팅멤버로 선발되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를 통틀어, 아니 유럽전체를 통틀어 가장 폼이 좋은 공격수이기 때문에 무리뉴의 입장에서는 그를 교체출전으로 놓기엔 힘들었을 것이다. 사우스햄튼전에서 4골의 폭발력을 스켄디야전에서도 이어나가며 해리케인과 더불어 팀에 없어서는 안될 에이스로 자리를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주중 경기에 첼시도 포함되어 있는데다, 포함 4경기를 치뤄야하는 강행군이라 손흥민의 지나친 혹사가 아닐까 팬들은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델..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