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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트넘

[오피셜] 토트넘,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완료

by Georzi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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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이 언제나 즐거운 로메로 

  해리케인의 태업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입이 마무리 되었다. 세리에A 아탈란타의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긴 협상끝에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4번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적료 약 750억, 5년계약. 이번 로메로의 영입은 개인적으로 베르통헌 이 후로 최고의 수비수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로메로는 토트넘에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로메로, 검증된 세리에A & 코파아메리카 최고의 수비수

토트넘을 더 높은 무대로 올리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로메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지난 시즌 아탈란타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며, 20/21시즌 세리에 베스트 11에 뽑히며 명성을 확고히 했다. 또한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도우며 이탈리아를 넘어 현재 세계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수비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 로메로의 기록을 살펴보자. 

세리에 올해의 수비수 
인터셉트 경기당 3.1회 (세리에 1위)
공중볼 경합성공 경기당 3.6회 (세리에 4위 )
태클 시즌전체 75회 (세리에 8위)
태클 성공률 51%
클리어링 시즌전체 148회 (세리에 8위)
키패스 9개
기회창출 11개 

  위의 지표에서 어느정도 유추해 볼 수 있듯이, 로메로는 전방으로 나서며 공의 줄기를 미리 차단하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이는 미드필드 진에게 수비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부분이며 이러한 차단과 동시에 역습으로 진행시킨다면 1,2선에 자리한 손흥민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올 수 있다는 뜻이된다.
  다만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인터셉트 실패시 파울로 이어져 카드로 이어질 수 도 있고, 로메로가 없는 뒤의 수비라인이 쉽게 붕괴될 수도 있음을 뜻한다. 그래서 토트넘의 팬들은 로메로의 약점을 메워줄 수비수 한 명을 더 영입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로메로 말고도 또 다른 수비수의 영입행보는?(feat.파라티치)

좀 멋있다

 

  현재 모든 포지션이 그러하지만, 토트넘의 최대 약점은 수비이다. 전 라인 든든한 포지션이 없다. 때문에 이번에 새로 부임함 디렉트 파라티치는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열일을 하고 있고, 이것이 토트넘 팬들에게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로메로 말고도 세비야의 쥘 쿤데, 볼로냐의 토미야스같은 선수들이 리스트에 올라있지만, 쿤데는 첼시와 협상중이라 영입이 어렵다고 보고있다.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일본의 토미야스는 이번 로메로의 영입이 마무리 됨과 동시에 협상이 재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가 기대하는 것은 성장한 조 로든의 모습이다. 지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로와 지난시즌 1군에서의 경험으로 성숙한 수비능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다.(지극히 개인적) 이적 시장이 아직 20여일 남은 가운데, 파리티치는 과연 어떤 미친 능력을 보여줄지 이번 영입시장에서 유일하게 기대되는 한 사람이다.

여튼, 로메로 짱짱 파라티치 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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