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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10

효성 조현준, 노력의 의미를 조부에게서 배우다 효성 조현준, 노력의 의미를 조부에게서 배우다 우리는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에서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인물들을 우리는 그저 존경과 경외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그들의 삶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그들이 받는 시선과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인물은 효성 조현준 사장의 이야기 이다. 선대에게 기업을 물려받아 운영을 하는 재계 3세의 고충은 자수성가형 인물들의 고충보다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성 조현준 사장은 효성을 더욱 젊은 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덕분에 효성 조현준 사장은 재계3세 중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그 기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효성 조현준 사장이 수 많은 부담을 이겨내고 효성을 잘 이끌어 나갈.. 2016. 5. 20.
'미스터 다이나마이트' 김종희, 김승연 부자 바야흐로 재계 2세들의 경영시대에서 이제 3세경영으로 시간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 시점에서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처음 어떻게 회사의 근간을 세웠는지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주력 사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보는 것은 우리 현대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삼성, 현대 등 많은 기업이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화 설립자 김종희 회장과 그의 아들 김승연 회장에 대하여 간략하게 다뤄보고자 한다 ‘미스터 다이나마이트’ 김종희 회장은 일제강점기에 학창시절을 보내며 졸업과 동시에 일제가 운영하고 있던 화약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광복후에는 화약공판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며 지배인의 자리에 까지 올랐다. 김종희 회장은 수 많이 쌓여있는 다이나마이트를 어떻게 판매할까 고민.. 2016. 3. 18.
구본준 김승연 신동빈의 '화학 삼국지' 국내 화학업계의 절대강자는 구본준 부회장이 이끄는 LG화학이었다. 그리고 그 말은 아직 까지도 유효하다. 시가총액으로 비교해 볼 때 LG는 20억 롯데케미칼은 11조원, 한화케미칼은 4조원 수준이다. 석유화학업계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량에서도 LG화학이 국내 최대인 연 215만톤을 기록하고 있다. 이토록 압도적인 통계를 두고 왜 제목에 삼국지를 논했는가는 김승연 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석유화학에 대한 관심과 그들의 성장세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화케미컬의 무서운 화학작용 김승연 회장의 야심찬 목표아래 인수가 진행된 작년 삼성 4개 계열사. 한화케미칼과 새로 합류한 한화토탈, 한화 종합화학의 매출은 24조원 수준으로 LG화학을 뛰어넘고, 에틸렌 생산량을 합산한다면 300톤을 뛰어넘는다. 이는.. 2016. 3. 9.
두산그룹의 새로운 도전 두산그룹은 국내 최고의 기업이다. 가장 잘 나가는 그룹이라는 의미가 아닌 오래된 기업이라는 의미이다. 현재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3대 후계자들이 경영권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기도 하고, 이어 받아 경영하고 있지만 두산그룹 은 4대가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조카인 박정원에게 두산그룹 회장을 승계하면서 두산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고 있다. 한화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경기불황기. 국내 최고 그룹인 두산그룹은 과연 박정원 신임 회장에 의해 최고, 다른의미의 최고 그룹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까? 새로운 두산그룹의 리더 박정원 박정원 두산그룹 신임 회장은 두산그룹에 있으면서 인터뷰를 거의 진행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두산상사를 맡았을 때 그의 업적이다. 19.. 2016.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