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1 구본준 김승연 신동빈의 '화학 삼국지' 국내 화학업계의 절대강자는 구본준 부회장이 이끄는 LG화학이었다. 그리고 그 말은 아직 까지도 유효하다. 시가총액으로 비교해 볼 때 LG는 20억 롯데케미칼은 11조원, 한화케미칼은 4조원 수준이다. 석유화학업계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량에서도 LG화학이 국내 최대인 연 215만톤을 기록하고 있다. 이토록 압도적인 통계를 두고 왜 제목에 삼국지를 논했는가는 김승연 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석유화학에 대한 관심과 그들의 성장세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화케미컬의 무서운 화학작용 김승연 회장의 야심찬 목표아래 인수가 진행된 작년 삼성 4개 계열사. 한화케미칼과 새로 합류한 한화토탈, 한화 종합화학의 매출은 24조원 수준으로 LG화학을 뛰어넘고, 에틸렌 생산량을 합산한다면 300톤을 뛰어넘는다. 이는.. 2016.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