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1 [개인칼럼] 해리케인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단다. 난리가 났다. 해리케인이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했다. 이 소식은 영국은 물론 국내 해외축구 기사란을 빼곡하게 장식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레스터와의 경기 후에 손흥민, 델레알리와 뜨거운 포옹을 하자, 매체에서는 케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었다. 물론 나는 믿지 않았다. 믿고 싶지 않았다가 더 옳은 표현이겠지만. 예전에 친구들에게 우스갯소리로 포체티노가 경질되면 5일간 토트넘팬 안하고, 해리케인이 이적을 한다면 일주일간 토트넘팬을 안하겠다고 했었는데, 과연 내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될까? 그리고 토트넘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이러한 해리케인의 '태업'이 더욱더 큰 배신감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을까? 태업의 사례로 해리케인은 배웠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 후 토트넘의 대표적인 태업사례로는 베르바토프, 모드리치.. 2021.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