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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7

[경기리뷰] VS 번리, 레전드의 반열로 올라선 케인 & 손흥민 듀오 케인이 주고, 손흥민이 넣는다.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강력한 득점 공식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베컴&반니스텔루이, 로비킨&베르바토프 듀오의 기록은 진작 넘어섰고, 이제 (). 오늘 새벽에 열린 번리와의 경기도 이 듀오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심지어 케인은 요리스가 못한 슈퍼세이브까지 하면서 축구도사 컨셉을 계속 유지해나갔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보고 나는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겼다. 비교적 답답했던 경기 이번 경기 라인업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양쪽 풀백인 벤데이비스와 도허티의 선발출전이었다. 최근 레길론과 오리에가 좋은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들의 활약은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아주 중요했다. 하지만 도허티는 아직도 팀원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 그의 주특기인 박스안 침투를 간간히 보여.. 2020. 10. 27.
[토트넘리뷰] 토트넘 이적시장 총정리 - 영입편 (호이비에르 etc)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지난 시즌 경기일정으로 인해 이적시장 또한 올 해는 연기되었다. 6일을 기준으로 이적시장이 마감되었는데, 지금부터 토트넘에서 영입한 선수들과 경기를 보고 난 후 내가 생각한 평점을 적어보기로 하겠다. 사실 경기리뷰에서도 평점을 적고 싶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어리석다 나는. 나열 순서는 영입순이 아닌 평점 순이다. 호이비에르 (전 사우스햄튼)이적료 약250억 - 평점 10 이적생 중 단연 나의 원픽은 호이비에르다. 지난 시즌을 돌이켜보면 모든 포지션에 선수보강이 필요했지만, 미드필드진이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아니었다. 처음 호이비에르가 영입된다고 했을때 팬 커뮤니티의 반응은 반으로 갈렸다. 영입을 하려면 팀의 가치자체를 높여줄 수 있는 네임드 선수를 영입하거나 올리버스킵, .. 2020. 10. 7.
[토트넘리뷰]손흥민? 해리케인? 호이비에르가 MOM이다 'Six and the city' 맨시티가 맨유를 6-0으로 이긴 후 붙은 별명이다. 그리고 그보다 더 굴욕적인 기록이 있다. 맨유의 최초 전반 4실점. 해리케인이 2골 1어시로 MOM에 뽑혔고, 손흥민도 2골 1어시로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앙토니 마샬이 퇴장으로 빠진 맨유를 6-1로 대파하며 새벽녘 나를 득음의 경지에 이르게 했다. 워낙 압도적인 경기였기에, 토트넘 선수들 전반적인 스탯이 MOM급으로 좋다. 하지만 나의 눈을 사로잡는 한 선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호이비에르다. 손흥민 케인의 미친활약 현재 어느 프리미어리그의 공격수 듀오들 중 이들만큼 시너지를 내는 팀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기세라면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기록이다. 둘이 합작한 골수가 26골. 현역중에서는 최고이고, 프..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