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효성 조현준, 노력의 의미를 조부에게서 배우다

by Georzi 2016. 5. 20.
반응형

효성 조현준, 노력의 의미를 조부에게서 배우다

 

 


우리는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에서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인물들을

우리는 그저 존경과 경외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그들의 삶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그들이 받는 시선과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인물은 효성 조현준 사장의 이야기 이다.

선대에게 기업을 물려받아 운영을 하는 재계 3세의 고충은

자수성가형 인물들의 고충보다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럼에도 불구하고 효성 조현준 사장은 효성을 더욱 젊은 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덕분에 효성 조현준 사장은 재계3세 중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그 기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효성 조현준 사장이 수 많은 부담을 이겨내고 효성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을 무엇일까?

그는 조부에게서 배운 ‘노력’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한다. 
 

 

 

 

 


혼란했던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것은 강력했던

제나라, 초나라가 아닌 서쪽의 변방이었던 진나라였다.

진시황의 강력한 리더쉽아래 여러 제도들을 정비하고

언제나 태평성대가 영원할 것 같았던 진나라는

진시황이 죽고 그의 아들 호해가 물려받자마자

15년의 짧은 전성기만을 누리고 멸망을 하게 된다. 
 

 

 

 

 


강력한 리더쉽과 그 뒤를 이어받는 후계자의 중요성을 드러내주는

단적인 역사적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현재에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쉬운 예로 세계 유명 운동선수들은 자신들이 세계1위라는 부담감만 없었다면

자신의 능력을 편안하고 극대화시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흔히 사람들은 1위의 자리는 올라가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들 이야기 한다.

그 만큼 대중들을 이끌고,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인물들의 부담감이

우리같은 범인들은 가늠조차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이다. 
 

 

 

 

 


다시 효성 조현준 사장의 이야기로 넘어가보면,

그는 권력이나 재력을 유지시키고 발전시키고 나갈 수 있는데에는

 ‘정신’이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한다.

 바로 그 정신을 조부인 조홍제 효성 창업주에게서 배웠다는 것이다.

조홍제 창업주가 효성 조현준 사장에게 가장 강조했던 부분은 노력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도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조홍제 창업주의 생각이었다.

때문에 효성 조현준 사장은 어렸을 때부터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한다.

 

노력이 노력을 낳은 셈이다. 
 

 

 


그로 인해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효성 조현준 사장은 효성을 기존의 보수적이었던 기업문화를

현대의 방식에 맞는 젊은 기업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역사는 현재를 평가하지 못한다.

 

평가를 할 수는 있지만 그 역사적 평가는 후대에 변하기 마련이다. 앞

서 언급했던 진시황 또한 당시에는 폭군의 대명사로 유명했지만 현

재는 정치가, 리더로서 능력을 재조명 받고 있다.

효성 조현준 사장은 자신인 조부인 조홍제 창업주를 뛰어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효성 조현준 사장이 선대의 정신을 바르게 계승하여 기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후대의 평가는 그의 겸손과는 반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