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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트넘22

[오피셜] 토트넘,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완료 해리케인의 태업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입이 마무리 되었다. 세리에A 아탈란타의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긴 협상끝에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4번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적료 약 750억, 5년계약. 이번 로메로의 영입은 개인적으로 베르통헌 이 후로 최고의 수비수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로메로는 토트넘에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로메로, 검증된 세리에A & 코파아메리카 최고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지난 시즌 아탈란타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며, 20/21시즌 세리에 베스트 11에 뽑히며 명성을 확고히 했다. 또한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도우며 이탈리아를 넘어 현재 세계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수비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 .. 2021. 8. 7.
[개인칼럼] 해리케인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단다. 난리가 났다. 해리케인이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했다. 이 소식은 영국은 물론 국내 해외축구 기사란을 빼곡하게 장식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레스터와의 경기 후에 손흥민, 델레알리와 뜨거운 포옹을 하자, 매체에서는 케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었다. 물론 나는 믿지 않았다. 믿고 싶지 않았다가 더 옳은 표현이겠지만. 예전에 친구들에게 우스갯소리로 포체티노가 경질되면 5일간 토트넘팬 안하고, 해리케인이 이적을 한다면 일주일간 토트넘팬을 안하겠다고 했었는데, 과연 내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될까? 그리고 토트넘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이러한 해리케인의 '태업'이 더욱더 큰 배신감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을까? 태업의 사례로 해리케인은 배웠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 후 토트넘의 대표적인 태업사례로는 베르바토프, 모드리치.. 2021. 8. 4.
[토트넘경기리뷰] vs 아스날 토트넘의 언성히어로 호이비에르 리그 지옥의 3연전이 끝났다. 그 지옥일정을 장식하는 경기가 그 유서깊은 북런던더비였다. 결과는 2-0 승리. 손흥민의 Z+D에 누워있다 벌떡 일어났고, 해리케인의 맞고 뒤져라 슛을 보고는 잇몸미소를 지었다. 해리케인의 붉은 이마를 보면서 얼마나 마음속으로 엄지를 치켜올렸는지 모른다. 하지만 감탄에 감탄을 계속 했던 선수는 따로 있었다. 바로 몇 번을 언급하는지 모르는 호이비에르. 거기에 무리뉴의 크로스 걷어내기 연습모드까지. 지옥의 3연전의 결과는 2승 1무 승점 7점 획득. 득실차로 리버풀에 앞선 리그 1위. 극한의 효율(충)이라는 단어는 바로 무리뉴에게 써야하는 말이 아닐까? 무리뉴 전술의 핵심. 호이비에르 맨시티 전과 전략은 같았다. 선수비 후역습. 첼시 전을 보고 느꼈던 점은 전술적 이해도와 선.. 2020. 12. 7.
[토트넘경기리뷰] vs 첼시 무리뉴와 램파드의 불꽃튀는 전술대결 사실 이기길 바랐다. 맨시티전에서 완벽한 전술로, 유로파 루도고레츠 전에서는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물론 첼시가 수비의 안정화 지예흐의 미친 왼발로 또한 상승세였지만, 그래도 이기길 바랐다. 결과는 0-0 무승부. 점수로만 보면, 혹은 경기를 다 본 사람이라도 굉장히 지루하다고 생각했을수 있지만, 내게는 맨시티 전보다 더 똥줄이 탔을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경기였다. 무리뉴 vs 램파드 무리뉴의 전성기 시절, 그 시절에는 선수 램파드가 있었다. 이제는 감독간의 대결이다. 상대전적은 램파드가 우위다. 리그에서만 3연패다. 게다가 경기는 첼시의 홈 스탬포드 브릿지였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된 이후 첼시의 홈에서 토트넘이 승리한 횟수는 단 1승. 그정도로 토트넘에게는 힘든 원정이었다. 무리뉴는 맨시티전과 같.. 202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