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도1 노예들은 불행하기만 했을까? 재작년, 노예 12년 이라는 영화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불과 150년전 흑인 노예에 대한 백인들의 무시와 인면수심의 행동에 많은 이들이 부끄러워했고 분노했으며, 공감하기도 했다. 그만큼 미국에서는 노예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의 '위안부'문제 만큼 민감한 문제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 이번에도 노예에 관한 문제로 미국이 시끄럽다. 바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인 'A birthday cake of George Washington'이란 책에서 흑인노예에 대한 이미지를 너무 긍정적으로 그려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조지워싱턴의 노예 허큘리스 지금에 와서 노예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 과연 동조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동조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그 .. 2016.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