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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뷰15

뉴욕의 갑부들 부자증세 자청, 증세없는 복지 없다 '증세 없는 복지는 가능하다' 박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문구 중 하나이다. 그녀의 수 많은 공약들 중 어떤 것이 지켜졌는 지 궁금하지만, '증세 없는 복지는 가능하다'는 그녀의 공약이 너무 충격적이라 기억에 남는다. 과연 증세없는 복지는 가능할까? 그에 대한 해답은 뉴욕상위 1% 갑부들의 부자증세 자청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는 세금을 더 낼 능력이 된다 디즈니, 록펠러 등 뉴욕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갑부 51명이 뉴욕시에 청원서를 냈다. 청원서라 한다면 흔히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행위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의 청원서는 조금 달랐다. 2011년 워렌 버핏이 주장했던 '버핏세'가 다시 한번 등장한 것이다.이들은 어린인이 빈곤과 노숙자 문제, 노후한 교량, 터널, 상수도,.. 2016. 3. 23.
북한 핵실험, 그들은 언제나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북한 핵실험이 어느새 4차에 이르렀다. 김정은이 김정일에 이어 북한의 정권을 물려받으면서 내심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온 김정은이 세계정세에 조금이나마 밝은 식견을 가지고 먼저 손을 내밀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의견을 머쓱하게 할 정도로 김정은은 강력하게 철권통치를 해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점점 가세가 기울어가는 김씨 정권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무리수를 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월 26일 동국대에서 열린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와 한반도 정세' 학술회의에서 김갑식 연구원의 의견을 중심으로 나의 생각을 덧붙이고자 한다. 핵보유국 지위를 차지하려는 김정은 4차례의 핵심험을 통해 북한은 2012년 헌법 전문에 핵보유국 지위를 명기했다. 세계에서 핵보유를 선언한 국가는.. 2016. 3. 11.
영국의 브렉시트, 누릴것은 다 누리고 떠나려는가? 지난 2013년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EU의 재정위기가 심해지자 2017년 EU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느덧 2016년이다. 국민투표가 1년 남았다. 지금 유럽은 Britain과 Exit의 합성어인 브렉시트로 들끓고 있다. 과연 영국경제는 어떻게 변화했으며, 앞으로의 전망은 브렉시트를 타당하게 할 것인가? 분명히 성장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영국은 1973년 EU에 가입했다. 43년간 영국은 변화했다. 분명히 성장했지만 부작용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우선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은 1인당 국내총생산, GDP이다. 가입 때만에도 영국은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의 GDP보다 낮았다. 하지만 EU가입 이후 영국은 서서히 격차를 좁히기 시작하더니 2013년 앞서 .. 2016. 2. 25.
이세돌, 알파고와의 특별한 대결 어렸을 때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이름모를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이미 계단을 올라가는 로봇, 음성을 통해 명령을 전달받는 휴대폰 등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능들이 인간들을 편리하게 하고 있다. 이제 기계가 인간의 성역을 뛰어 넘으려 하고 있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알파고, 이세돌을 만나다 구글에서는 인간의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컴퓨터가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게 하는 '딥러닝'기술로 알파고를 개발했다. 이러한 구글의 실험은 인간과의 바둑대결로 증명되었다. 체스의 경우 바둑에 비해 경우의 수가 적기 때문에 이전에 개발된 인공지는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는 경우가 대다수 였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한 바둑으로는 아직 인간을 뛰어.. 2016.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