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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혹은 타투, 나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 날이 따뜻해지면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몇 해 전부터 문신을 한 젊은사람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위아래로 한 번씩 훑는게 관행처럼 느껴졌지만 문신이 일반화(?)된 지금은 문신을 하나의 옷으로 생각하는 듯 사람들의 시선의 쏠림도 예전 같지 않다. 원래 문신은 노예나 범죄자들에게 해왔던 일종의 '낙인'같은 문화였다. 특히 유교문화가 천년이상 이어져온 동아시아권 국가에서 부모님이 주신 몸에 손을 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반발을 불러왔다. 해외 유명 스타들의 문신이 현재의 젊은 층에서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여겨져 문신 한 사람을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문신은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라는 생각을 한다. .. 2016. 4. 4.
마윈 - 알리바바와 12억의 중국인들 '아라비안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 '천일야화'에는 우리 알고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열려라 참깨라는 주문으로 유명한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들도 천일야화의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이다. 자, 인터넷에서 알리바바를 검색해보자. 당신은 중국의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정보를 가장 먼저 보게 될 것이다. 세계의 고전 알리바바를 제칠만큼 세계 굴지로 성장한 기업 알리바바는 기업자체의 대단함도 대단함이지만,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의 인생 스토리로 더욱 유명하다. 작고 보잘 것 없는 외모를 가진 (마윈 스스로 그렇게 이야기했다) 마윈이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위협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을까?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건 지속적인 열정이다 뜨거운 열정보.. 2016. 3. 31.
뉴욕의 갑부들 부자증세 자청, 증세없는 복지 없다 '증세 없는 복지는 가능하다' 박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문구 중 하나이다. 그녀의 수 많은 공약들 중 어떤 것이 지켜졌는 지 궁금하지만, '증세 없는 복지는 가능하다'는 그녀의 공약이 너무 충격적이라 기억에 남는다. 과연 증세없는 복지는 가능할까? 그에 대한 해답은 뉴욕상위 1% 갑부들의 부자증세 자청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는 세금을 더 낼 능력이 된다 디즈니, 록펠러 등 뉴욕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갑부 51명이 뉴욕시에 청원서를 냈다. 청원서라 한다면 흔히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행위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의 청원서는 조금 달랐다. 2011년 워렌 버핏이 주장했던 '버핏세'가 다시 한번 등장한 것이다.이들은 어린인이 빈곤과 노숙자 문제, 노후한 교량, 터널, 상수도,.. 2016. 3. 23.
'미스터 다이나마이트' 김종희, 김승연 부자 바야흐로 재계 2세들의 경영시대에서 이제 3세경영으로 시간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 시점에서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처음 어떻게 회사의 근간을 세웠는지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주력 사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보는 것은 우리 현대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삼성, 현대 등 많은 기업이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화 설립자 김종희 회장과 그의 아들 김승연 회장에 대하여 간략하게 다뤄보고자 한다 ‘미스터 다이나마이트’ 김종희 회장은 일제강점기에 학창시절을 보내며 졸업과 동시에 일제가 운영하고 있던 화약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광복후에는 화약공판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며 지배인의 자리에 까지 올랐다. 김종희 회장은 수 많이 쌓여있는 다이나마이트를 어떻게 판매할까 고민.. 2016.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