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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 한화그룹의 2015년 2016년 들어서 경제관련 뉴스를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래서 사실 나의 경제관련 뉴스는 2015년에 멈춰있다. 그래서 블로그에 경제관련 글을 많이 올리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내가 2015년 들어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기업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바로 김승연의 한화그룹이다. 한화그룹도 한화그룹이지만, 김승연 회장의 과감한 리더쉽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2015 김승연의 성과 경제불황기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가 경제불황기에 빠져있다. 브렉시트도 불안한 경제에 위기를 느낀 영국의 발버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거대기업들은 투자에 소극적이고 기업확장에 소극적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20년전 IMF라는 폭풍을 맞았기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김.. 2016. 3. 3.
내 마음의 게리멘더링 요즘 다시 미국사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게리멘더링에 대한 파트가 나왔다. 언제 다시 할지 모를 미국사 공부때문에 책을 열었건만, 내 자신은 이런 게리멘더링 조차도 나의 현재상황과 빗대고 있었다. 이 해괴한 지도를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있었다. 나 마음속에도 게리멘더링이 필요하다. 라는 이기적인 생각. 게리멘더링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신들의 정당에게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바꿨던 1812년 메사추세츠 주지사 엘브리지 게리의 행위를 말한다. 그 모양이 마치 고대의 괴물 살라멘더를 닮았다 하여, 엘브리지 게리와 살라멘더의 합성어인 게리멘더링이라는 단어가 탄생했다. 비단 미국에서만 있었던 일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1996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선진화 되었다고 하는 국가들에게 이제 게리멘더링은 엄격하게 .. 2016. 2. 26.
영국의 브렉시트, 누릴것은 다 누리고 떠나려는가? 지난 2013년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EU의 재정위기가 심해지자 2017년 EU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느덧 2016년이다. 국민투표가 1년 남았다. 지금 유럽은 Britain과 Exit의 합성어인 브렉시트로 들끓고 있다. 과연 영국경제는 어떻게 변화했으며, 앞으로의 전망은 브렉시트를 타당하게 할 것인가? 분명히 성장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영국은 1973년 EU에 가입했다. 43년간 영국은 변화했다. 분명히 성장했지만 부작용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우선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은 1인당 국내총생산, GDP이다. 가입 때만에도 영국은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의 GDP보다 낮았다. 하지만 EU가입 이후 영국은 서서히 격차를 좁히기 시작하더니 2013년 앞서 .. 2016. 2. 25.
이세돌, 알파고와의 특별한 대결 어렸을 때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이름모를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이미 계단을 올라가는 로봇, 음성을 통해 명령을 전달받는 휴대폰 등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능들이 인간들을 편리하게 하고 있다. 이제 기계가 인간의 성역을 뛰어 넘으려 하고 있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알파고, 이세돌을 만나다 구글에서는 인간의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컴퓨터가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게 하는 '딥러닝'기술로 알파고를 개발했다. 이러한 구글의 실험은 인간과의 바둑대결로 증명되었다. 체스의 경우 바둑에 비해 경우의 수가 적기 때문에 이전에 개발된 인공지는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는 경우가 대다수 였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한 바둑으로는 아직 인간을 뛰어.. 2016. 2. 23.